조기퇴근 본능을 자극하는 약 1500만명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이 다가왔습니다..
역시 금요일은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거 같애요..
그래서 그런지 괜실히 짖고 싶어 지네요..
개소리 일발 장~전 하고..
저희 집사람은 동안입니다..
장인어른은 음..아닌거 같고..
젊음을 유지하고 계신 장모님을 닮았다..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지금은 술을 많이 마시진 않지만
예전엔 일주일에 7일을 술을 마셨거든요..
원래 관리란것 자체를 거부하는 스타일에다가
매일 술을 마셨으니
얼굴이 아무리 원빈이라도 좀 나이든 원빈으로 이해하시면 될거라 보여지네요..
아내는 40대구요..
그런데 아직도 처녀라는 소리를 종종 들어요..
가족 식사를 하러 나가면..
큰딸이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사실에 사람들이 종종 놀라곤 합니다..
그에 반해..전..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한때는 아빠냐..삼촌이냐..
그런 소리를 들을때도 있었는데요..
살짝 기분이 상할법도 한데..
사실 그런거 별로 신경쓰는 스타일은 아니라
아내가 젊게 보인다..는데 만족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전 사실 돈..없어요..
그러니 회사 다니고 있겠죠..
근데..
제가 돈이 별로 없다고..
물론 동네방네 나 돈없소..하고 떠들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돈이 없다고 이야기해도
처음보는 분들은 제가 상당히 돈이 많은줄 아세요..
나이많은 남자와 젊은 여자가..
사실 4살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그보다 훨씬 차이나게 보는거 같애요..
함께 산다는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남자가 돈이 참 많구나..그렇게 생각을 하곤 하죠..
제 케이스가 바로 그런 케이스거든요..
삼촌인줄 알았던 남자가 알고 보니 남편이라는 사실에
사람들은 급 존경의 눈빛 모드로 변해요..
얼마나 돈이 많길레..조카뻘 마누라를 데리고 살까..?
혹시..돈은 없는데 돈좀 있어보였으면 좋겠다..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꿀팁을 하나드리자면..
아내는 가꾸게 하시고..
본인은 절대 가꾸시면 안되요..
썬크림없이 바다낚시 5박 6일..강추 드리구요..
낚시 갈때 모자 쓰고 가셨다가 바닷바람에 모자가 잘 날라가니까
밀짚모자같은거..모가지에 매는.. 끈있는 모자 많이 쓰시는데
끈없는 야구 모자 쓰고 가시면 더 좋구요..
.
장담하건데..
동년배들이 형인줄 알고 인사 꾸벅 할꺼예요..
참고로..
전 환갑 다된 동생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