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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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꼬맹이들(셋째, 넷째)은 저와 집사람 한명씩 닮았습니다.

셋째는 외적인 것부터 성격까지 저랑 붕어빵이고... 넷째는 집사람을 많이 닮았구요.

그런데 두넘 다 누가 가르치지 않았는데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있습니다.

셋째는 물건이 재자리가 아니면 안되는 사람처럼 항상 물건위치에 대해서 예민하고...

넷째는 물건 정리랑은 거기가 먼데... 놀면서 사진에서 처럼 정렬을 하는게 최애 놀이 입니다.

아들만 넷이다보니 다른 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난감이 많을 것 같지만 저희집은 장난감을 별로 사주지 않는 편이거든요.

뭐... 다~ 부질 없더라~ 라는 경험에서 나온게 아닐까 싶긴하지만... 애들도 장난감 사달라고 떼쓰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걍 누가 주거나 경품으로 얻은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재미있는 장난감 하나 변변하게 없는데 넷째 아이는 저렇게 정렬해 놓는게 재미있나 봅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종류별로 색깔별로 정렬하는... 제가 살짝 그런 성향인데... 역시나 유전자의 힘일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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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arta 거주하며 자전거를 취미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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