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같은데 갔을때..
저 사람이 한국사람인지 중국사람인지..일본사람인지 헷갈릴때
그 사람이 한국사람이란걸 확인하는 저만의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유심히 쳐다봐요..
걸어갈때 뒷짐을 지고 가는 사람은 거의 90프로 이상 한국사람이구요..
점원이나 누군가와 대화를 할때..
허릿춤에 양손이나 한손을 얹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거의 90프로 한국사람입니다..
주위에 지나가는 사람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사람도 거의 그렇구요..
뒷짐을 진다는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사극보면 임금이나 양반들은 뒷짐을 지고 걸어다니죠..
김 정은이도 항상 뒷짐을 지고 걷습니다..
뒷짐을 진다는건..
난 너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는 마음이 겉으로 드러난 거구요..
왜..나보다 높은 사람앞에서는 양손이 앞으로 모이잖아요..
그리고 내 몸에 손대지 마라..
그런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손을 허릿춤에 댄다는 의미는..
자신감과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사람을 뚫어져라 쳐다보는건..
이건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나보다 높은 사람을 뚫어져라 쳐다보진 않겠죠..
전체적으로 봤을때..
한국인으로 예상되는 분들은
나는 너희들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듯 보이구요..
자신감이 넘쳐 언제든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고..
인도네시아 인을 조금 무시하는 생각을..
말로는 하지 않지만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렇게 해석되어 집니다..
물론 다르게 해석할수도 있겠지만
이게 그냥 씨부리는것 같애도 나름 심리학에 연계해서 해석한 거라
큰 차이는 없을거라..저 혼자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럼 저는 어떠하냐..?
놀랍게도 위 3가지 모두에 해당됩니다..
나름 인도네시아 인을 배려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속으론 그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제 몸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네요..
입은 거짓을 말할수 있고..
글은 절 포장할수 있었겟지만
몸은 진실만을 말하고 있었나 봅니다..
근데 놀라운(?)사실은..
제가 지금껏 인도네시아인에 대해 해왔던 말..적어왔던 글들..
그게 거짓이 아니란 거거든요..
뭔 말이냐 하면..
전 그게 진짜 제 마음이라 굳게 믿고 있었단 말이예요..
근데..
제 몸은..
니가 해 왔던 말들이 전부 거짓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거예요..
놀랍지 않습니까..?
본인 자신도 속여 넘길수 있는 이 깊은 내공..
우화등선의 경지에 오르지 않았나..조심스레 유추해 보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내가 가지고 있던 신념..가치관..
알고 보니 그 신념과 가치관을
내마음 깊은곳에서는 나조차도 부정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거죠..
신념이랍시고..가치관이랍시고..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나조차도 부정하고 있는 그 생각들을
남들에게 강요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