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의 기원이..
원시시대에는 동굴같은데서 살면서
남자는 사냥을 하고 여자는 동굴에서 아이를 키우며
남편을 기다리는 구조였는데..
남자가 사냥을 하고 돌아온후..
동굴에 들어서자마자 키스를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좀 치사한듯 보이지만..
남자가 사냥을 하러간 사이
여자가 동굴에 보관해 놓은 음식을 먹었는지 그렇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키스를 했다고..어떤 인류학자가 이야기하더군요..
아마..지금의 키스와는 조금 다른 형태의..
굳이 따지자면 개들이 서로 혓바닥으로 입을 핥듯이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예측해 볼수 있겠는데요..
글을 적다보니 방향이 조금 틀어진것 같은데..
네비를 다시 켜고..
짚신도 제짝이 있다는 말이 있죠..
아주 미모의 여인이 못생긴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도 있구요..돈많은 남자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이가 봤을때는 별로 호감이 가지 않는 사람인데
유독 누군가에게는 특별함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생물학자들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페로몬 때문이라고..
사람들은 각자 페로몬을 분비하고..
사람들은 각각 좋아하는 페로몬이 있는데
그 페로몬에 이끌려 호감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구요..
암컷과 수컷이 만나 2세를 생산할때..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의 공통점은
건강한 2세를 낳고 그 2세를 안전하게 키우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키크고 덩치가 좋은 남자를 선호하는거죠..
조금더 우월한 유전자로 2세를 생산해야 생존해가는데 유리하다는것을
본능으로 알게 되는 건데요..
남녀..암컷 수컷간에 구애 과정을 보면..
공작같은 경우엔 수컷이 화려한 날개를 맘컷 펼치고 암컷을 유혹하고..
어떤새들은 춤을 추는 새도 있고..노래를 부르는 종류도 있습니다..
어떤 동물은 먹이를 잡아다가 암컷에게 가져다 주기도 하더군요..
호감을 사기 위함이겠죠..
난 사냥 기술이 뛰어나니 먹고 살 염려같은건 붙드러 매라..
그 정도로 해석이 됩니다..
그럼 사람들은 어떤가요..?
일단 처음엔 외모로 상대방에 호감을 사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옷도 화려하고 멋지게 입고..
머리도 단정히..말투도 잰틀하게..
선천적으로 그런것이 어려운 이들은 성형수술까지 감행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비단 결혼 적령기에 있는 사람뿐만이 아니겠죠..
결혼을 했든..중년이든..노년이든..
이성에게 조금더 매력적으로 어필하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은
끝이 없는듯 보입니다..
물론 바람을 피기 위함은 아닐지라도
이왕이면 조금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위해 각자의 외모를 꾸미는건
어찌보면 사람의 본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골프를 10년 넘게 쳤습니다..
지금은 거의 치지 않는데요..
골프를 치러가면 필수품중에 하나가 선크림이죠..
적도의 태양아래..
조금이라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을 바르는데요..
이것 또한 본질적으로 따지고 들자면
누군가에게 호감을 주기위해 피부를 보호한다고 볼수도 있겠는데요..
전 선크림을 발라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사장님들중에 유독..애살이 많으신분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면
발라라..발라라..잔소리에 어쩌다 한번씩 바르고요..
낚시..
엄청나게 좋아했었죠..지금도 좋아하지만 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바다에 떠 있은 날만 헤아리면 아마 반년..그 이상..정도 되지 싶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썬크림 발라본적 없습니다..
아내와 처음 만난날..
전 아내에게 호감이 있었습니다..
그럼 당연히 그 호감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들을 구사했어야 했지만
전..
첫 만남에 필름이 끊길 만큼 술이 떡이 되서..기절을 했구요..
대로변을 향해 노상방뇨를 했으며..
12월 한겨울에 길거리 전봇대에 기대어 잠이 들었는데
급기야 아내가 절 집에까지 차로 데려다 줬더랬습니다..
일반적인 남녀..암컷 수컷의 구애와는 상당히 차이를 보입니다..
난 왜 그랬을까..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호감가는 여자앞에 술먹고 개판을 치고..
첫만남에 여자가 남자를 집에까지 데려다 주고..
적도에 24년째 살면서..골프나 낚시하러 갈때 썬크림조차 바르지 않습니다..
무엇이 절 이렇게 만들었을까..생각해 보니..
역시 결론은..
원판불변의 법칙..
즉.. 조각같은 외모가 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유추해 볼수 밖에 다른 이유를 찾을수가 없네요..
아침부터 개소리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