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중에 2명이나 경찰대에 갔습니다

18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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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은 상대적 박탈감을 많이 주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중산층이 줄어들고
빈부의 격차가 늘어나고..
개천에서 용이 나는 시절은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먹고는 살지만
누구는 명품백을 들고..누구는 수십억대 아파트에 외제차를 타고 다닙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수 있는 구조에 놓여 있는 겁니다..

 


제가 어릴때..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중에 2명이나 경찰대에 갔습니다..
걔네들이 예전엔 저보다 공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 놀았고
걔네들은 열심히 공부해 경찰대에 가..
지금은 아마 저보다 훨씬 부자일겁니다..

제가 그 두명과 비교를 하게 되면..
전 패배자가 될 뿐입니다..
근데 사람들이 비교를 할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이
돈입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건 스스로를 위로하려는 자기최면도 아니고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비록 그 친구들이 경찰대를 가..안정된 직장에 돈도 저보다 많을지 모르지만
걔네들이 가지지 못한것을 난 가지고 있다고..
세상에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내가 가진것도 돈만큼 귀한거라고..

 

 

예를 들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개소리..

 

 

진지하게 읽어내려 오신분들에게

죄송함을 전합니다..

  • (114.10.***.***)

    ㅎㅎㅎㅎㅎ옳은 말씀,,ㅎ근데 예가 웃기네요,,ㅎ 개소리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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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252.***.***)

    @별빛지기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그게 전문 분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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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252.***.***)

    돈으로 비교하는 삶이 얼마나 우울하고 비참한지 머리는 알면서도 가슴으로 잘 안되는게 현실이죠... 돈으로 비교를 하려면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며 위로받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보며 목표를 삼아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돈을 위주로 비교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봐야... 그러면 다른 가치로 행복을 평가하는건 적당한 기준인가... 라는 반문을 들을까 함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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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252.***.***)

    @Clien78
    사람들이 저보고 이상주의자라고 그럼니다..돈이 꼭 최고가 아니다고 말하니까 그런거 같은데..돈도 중요합니다..누군가에게는 돈이 최고의 선이 되는데 그건 그 사람의 기준이거든요..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최고의 선을 내가 부정한다해서 내가 잘못된 건 아니죠..저한테는 다른 기준이란게 있거든요..근데 그걸 폄하하는거죠..아직 정신 못차렸다던지..아니면 늙어서 어떻게 하려고 그러느냐..뭐 그런거..늙으면 죽겠죠..돈이 최고의 선인 사람은 돈을 쫒다 죽을것이고..전 제가 추구하는 최고의 선을 쫒다 죽는다는 차이..아니면..조금 더 비싼집에서 비싼옷을 입고 비싼 음식을 먹다 죽는것과 그러지 못한 차이 정도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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