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국법인이 현지 비은행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차주들에게 비대면 대출을 제공하다가 800억원대의 대형 금융사고를 겪었습니다. 중국의 온라인 대출 플랫폼 B사가 상환 계좌를 임의로 변경하며 원리금을 유용하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업은행은 매일 원리금 상환 내역을 확인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6월에야 사고를 인지했습니다. 또한, 다른 중국 금융기관들이 B사를 이미 위험 기관으로 분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포착하지 못했습니다. 금감원 역시 사고 발생 후 적극적인 조사보다는 종결 보고만 기다리는 태도를 보여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