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은 노태악 전 대법관과 이흥구 대법관 후임으로 손봉기(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와 김성수(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제청했다. 이는 청와대와의 사전 협의 없이 이루어진 '일방 제청' 방식으로, 대통령의 임명 동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손봉기 후보는 부산 출신으로, 뛰어난 실무능력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는다. 김성수 후보는 전남 출신으로, 탁월한 재판실무 능력과 인자한 성품으로 평가된다. 두 후보 모두 비서울대 출신이며 정치색이 옅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그러나 대법관 제청 지연 문제로 인해 '대법관 2명 공백' 상황이 예상되며, 김건희 여사 '3대 의혹' 사건 등 중요 사건의 선고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