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사망자가 발병 선언 3개월 만에 2,325명을 넘어서 자국 역사상 최악의 에볼라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4,945명으로 치명률은 47%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에볼라 유행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기구는 에볼라 대응 규모를 확대하고 안전한 장례, 치료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볼라 대응에 집중되면서 홍역, 콜레라, 말라리아 등 다른 질병이 확산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