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군군의학교 군의관은 중일전쟁 당시 조현병 병사 10명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인체실험을 실시했습니다. 말라리아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된 이 실험에서, 군의관은 이미 감염된 일본군 병사의 피를 빤 모기를 이용해 병사들을 감염시켰습니다. 그 결과 5명에게 고열, 두통 등 말라리아 증상이 나타났고, 군의관은 일정 시간 관찰 후 약물을 투여했습니다. 이 실험은 전투에 참여할 수 없는 조현병 병사들을 인체실험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윤리적인 문제가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