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게 통일교가 교단 현안 청탁 대가로 건넨 고가 물품들을 실물로 확보했다. 샤넬 가방 3개, 그라프 목걸이 1개, 샤넬 구두 1개 등은 김건희 여사 측근인 유경옥 전 행정관을 통해 교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 물품들을 통해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로부터 청탁 대가를 수수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려 한다. 김건희 여사 변호인단은 물품 제출 과정이 불투명하다며 위법 가능성과 중간 회유 가능성을 지적하며 방어권 침해 소지가 크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이번 물품 확보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여 여부를 본격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