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5일 토요일
주식 텔레그램 채널에서 오간 말을 매일 모아 정리합니다.
증시는 내렸는데 메모리는 크게 올랐습니다
같은 날 메모리 반도체는 방향이 달랐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가 8.14%, 마이크론이 6.10%, 샌디스크가 11.90%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38% 상승했습니다.
계기는 오픈AI가 공개한 새 모델 아스트라였습니다. 성능이 높게 나오면서 인공지능 추론 인프라 투자의 정당성이 다시 부여됐고, 메모리와 오케스트레이션 쪽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기대가 붙었습니다. 메모리와 CPU, 광인터커넥트, 반도체 소부장이 함께 강세였습니다. 트렌드포스가 3분기 디램 시장에서 인공지능 학습과 에이전트 확대로 수요가 더 늘어 공급 부족과 계약 가격 상승이 이어진다고 발표한 것도 힘을 보탰습니다.
강한 고용으로 증시 전체는 내렸지만 자금이 소프트웨어에서 인공지능 하드웨어로 옮겨 가면서 반도체와 메모리, 광통신이 급등했다는 정리가 채널에서 돌았습니다.
UBS는 반도체 산업 매출이 2026년 1조 6,300억 달러로 전년보다 118% 늘고 2027년에는 2조 4,3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메모리만 따로 보면 2026년 9,550억 달러로 315% 늘어난다는 전망입니다.
고용이 예상의 세 배로 나오자 금리 인상 확률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이 16만 2,000명 늘어 예상치 5만 5,000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충격을 줬던 7월 수치도 2만 3,000명 감소에서 2만 1,000명 증가로 상향 수정됐습니다. 실업률은 4.1%로 예상과 같았습니다.
다만 증가분이 음식 서비스와 주점, 지방정부 교육 부문에 10만 1,000명이 몰려 특정 부문에 집중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소수점까지 보면 실업률이 7월 4.090%에서 8월 4.141%로 조금 올라, 일자리로는 크게 웃돌았지만 실업률로는 약간 후퇴했다는 해석입니다.
발표 직후 국채금리가 오르고 지수 선물이 내렸습니다. 예측시장에서 9월 16일 연준 회의의 25bp 인상 확률은 53%, 동결은 44%로 인상 쪽이 앞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용이 모든 예상치를 두세 배 뛰어넘었다며 오히려 금리를 내리라고 했고, 내리지 않으면 무역적자를 보는 나라들과 교역을 중단하겠다는 말까지 붙였습니다.
뉴욕 증시는 금리 인상 경계감에 다우가 0.5% 내리는 등 하락했습니다. 다음 주 소비자물가지수의 중요도가 더 높아졌다는 평가가 뒤따랐습니다.
앤트로픽 상장이 10월 중순으로 밀렸습니다
앤트로픽이 이르면 10월 중순에 기업공개 마케팅을 시작해 11월 미국 중간선거 직전에 상장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당초 다음 주 초로 예상됐던 투자설명서 공개는 9월 말로 미뤄졌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약 2조 달러의 기업가치가 거론됩니다. 앤트로픽은 상장에 앞서 150억 달러 규모의 회전신용한도 계약을 마무리하는 중이고,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JP모건, 씨티가 주관 업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에 무인잠수정을 보내는 방안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파견할 전력으로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와 폭발물처리반, 무인잠수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무인잠수정은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전력으로, 파견되면 기뢰나 적 잠수함 같은 위험물을 탐지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정부가 파병 계획을 주요국과 공유했고 미국 측이 긍정적으로 화답했다는 별도 보도도 있었습니다.
미국 쪽에서는 베센트 재무장관이 이란 충돌이 끝나면 석유시장이 심각한 공급과잉에 빠져 유가가 배럴당 40달러에서 5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고, 채권 수익률과 인플레이션도 같이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밖에
S&P500 분기 리밸런싱 명단이 나왔습니다. 블룸에너지와 에버퓨어, 일루미나가 들어가고 몰슨쿠어스와 더트레이드데스크, 빌더스퍼스트소스가 빠집니다. S&P100에는 델과 팔로알토네트웍스, 아리스타네트웍스, 샌디스크가 들어갑니다.
테슬라 로보택시가 5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다는 공식 계정 공지가 있었습니다. 다만 사이버캡 공개 행사 뒤 테슬라 주가는 부진했습니다.
현대제철이 8조원을 들인 미국 전기로 제철소의 첫발을 뗐습니다. 2029년까지 연 270만 톤의 자동차 강판을 만들 계획이고, 정의선 회장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에도 이 철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대표단이 이번 주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는 속보가 있었습니다.
미국 종목 쪽에서는 엔비디아가 가장 많이 불렸고 브로드컴과 테슬라, 알파벳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글 한 편에 들어간 데이터
항목 | 양 |
|---|
수집 채널 | 317개 |
수집 메시지 | 6,921건 (9월 4일 5,505건 · 9월 5일 1,416건) |
그중 밤사이 구간 | 1,472건 |
국내 이슈 키워드 | 1,012종 (9월 5일 집계) |
국내 테마 집계 | 23개 테마 |
미국 테마 집계 | 16개 테마 |
출처: hatzze.fun/kadera
※ 언급량·집계는 무엇이 얼마나 회자되는지를 나타낸 표현일 뿐, 재미·참고용이며 매수·매도 신호가 아닙니다. 소문의 진위는 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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