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연구팀이 전국 250개 지역을 분석한 결과, 편의점 밀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고혈압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민 1천명당 편의점이 1곳 늘어날 때마다 고혈압 유병률이 평균 0.968% 증가했습니다. 연구팀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고나트륨, 고열량 가공식품과 술, 담배에 대한 접근성이 혈압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개인의 식습관뿐 아니라 주변 식품 환경이 만성질환 위험과 연관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편의점에서 저염 도시락 등 건강한 간편식 선택지를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영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