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출하 생물 (Fresh) 식재료를 비행기 수화물로 가져가려면 검역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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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에서 동쪽에 위치한 숨바와 섬에서 새우양식을 하다보니 가끔씩 지인들과 나눠먹기 위해서 새우를 집(자카르타)로 가져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숨바와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특산물 중 하나가 바로 랍스터 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랍스터와는 조금 다른 외형을 하고 있는 랍스터 입니다.


정확한 명친은 가시랍스터(Spiny Lobster) 입니다.


가시 랍스터는 큰 집게발이 없는 대신, 몸에 길고 뾰족한 가시 같은 촉수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외형적 특징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집게발이 있는 랍스터와 구별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랍스터가 바로 가시랍스터 입니다.   



제가 운영중인 양식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양식을 하는 곳이 있어서 아주 가끔 구매를 하곤 합니다.


문제는 Fresh 새우와 랍스터를 자카르타로 가져가기 위해서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채우고 비행기 수화물로 가져가야 하는데 이 과정이 복불복입니다.


숨바와 공항에서 수화물 위탁을 하게 되면 어떨때는 아이스박스의 물만 제거하고 재포장을 하면 Pass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 절차는 검역국(공항내 위치함)에서 검역을 받고 검역 승인서를 발급 받은 후 물을 제거하고 재포장을 해야 합니다.



이 과정 역시나 복불복입니다.  아주 까칠하게 취조 당하듯이 문서를 작성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검역관의 경우엔 순탄하게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재포장을 하기 위해서 검역사무실을 나갔을 때 커피나 담뱃값이라고 하면서 100,000 Rp 정도 쥐어주면 대우가 달라집니다.


패킹부터 수화물 위탁까지... 하물며 비행기 좌석이 4열 좌석(창가쪽으로 2열씩인 구조) 인데 빈좌석이 있으면 혼자 앉을 수 있는 좌석으로 변경해서


다시 티켓팅을 해주기까지 합니다.


이런 케이스는 숨바와에서 일어난 저의 단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은 어떤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한번은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숨바와에서 자카르타 가는 비행기 티켓이 매진되어 롬복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자카르타로 가기 위해서 공항에 갔습니다.


당연히 챙겨온 새우를 담은 아이스박스를 수화물로 실을 수 있을 줄 알았죠. 하지만 이것 또한 항공사마다 규정이 달랐습니다.


라이온 에어의 경우 크게 문제 삼지 않았지만 다른 항공사는 수화물로 생물(Fresh)을 가져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결국 수화물이 아닌 별도 화물로 발송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경험도 있습니다.  덕분에 자카르타에서 사서 먹는 것 보다 비용이 더 든 경우가 있었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인도네시아에서 섬과 섬을 이동하는 과정은 한국에서 내륙을 이동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 입니다.


특히나 항공 수화물의 경우에는 그 절차가 까다로울 수 있으니 사전에 특이한 수화물, 소지품 등 이 있으신 경우 필히 항공사에 확인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139.192.***.***)

    와 가시랍스터 처음 보네요~🤩 이런게 왜 자카르타엔 없을까요.. 운송탓일까요...나만 모르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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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arta 거주하며 자전거를 취미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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