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밤에 혼자 헤드폰으로 음악 듣는 취미가 생겨서 이런 저런 장르의 음악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의자에 기대서 의미 없이 TV를 보고 있는데... BTS의 멤버가 나혼자 산다에 나와서 대화 하던 중... 입대 노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남자라면 그 시기가 정말 인생에서 각인이 되는 시기라서 평생 그 순간을 잊지 못하는게 일반적인지라 당시 듣던 음악 역시도 평생 기억하기 마련인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더라구요.
제가 1998년도에 입대를 했는데... 저에게 입대 음악이라고 하면... 양파, 조성모, 박정현의 노래였던거 같아요.
노래로 꼽자면.... 박지윤의 "하늘색꿈"... 요즘엔 라이센스 문제인지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들을 수 없더라구요.
지금 찾아서 들어도 심쿵하는 노래들... 30년가까이 된 시간이 흘렀는데도 당시 음악을 들으면 심쿵해지네요.
뒤돌아보니 5년이라는 시간 참.. 후딱 지나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당시엔 왜이렇게 시간이 안갔는지...
군생활 5년간 들었던 음악들이 참 많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요즘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좋아서 년도별로 히트곡 찾기도 쉽다 보니... 당시 들었던 음악들을 다시 찾아 듣기도 수월하네요.
여러분은 인생에서 각인되던 시기에 들었던 음악이 어떤 음악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