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그런게 많이 보이지 않는것 같은데..
예전에 수카르노 하타 공항에 가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도착 시간만 되면
그렇게 호객꾼들이 몰려들곤 했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호객꾼이란..
짐을 안전하게 빼주겠다..공항 안까지 들어가도록 도와주겠다..등인데요..
환율차이가 나니 그리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짐을 안전하게(?) 빼내고..
공항 안쪽까지 불법으로 들어가 한국에서 오신 손님을 만나고
이민국도 아주 빨리 통과하는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저도 이용했었구요..
전 그게 인도네시아니까 다들 그러는줄 알았거든요..
근데..
외국인..코쟁이들 비행기가 도착하니
그런 호객꾼들이 없더군요..
정확한건 아니예요..
신기하더라구요..
다른 나라에서 오는 비행기에는 그런 호객꾼들이 몰려들지 않는데
유독 한국 비행기만 도착하면 호객꾼들이 그렇게 몰려들었어요..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몇년전 뉴스에 보니
캄보디아 공항에 가면 한국인만 세금을 낸다고 하더군요..
입국을 위해서는 총 통과해야 하는 구간이 세군덴데..
통과할때마다 1불씩..
총 3불을 낸다고..
어떤분이 항의를 해보니
이미 관례화 되어 있어 무조건 내야 한다는 답을 받았다는데
히스토리를 조사해보니..
어떤 한국인이 조금더 빠른 입국절차를 밟기위해 5불을 주고 공항을 통과한 이후..
그런일이 관례가 됬다고 하더군요..
캄보디아 공항에서 3불을 내야 하는 한국인은 아마 캄보디아 인을 욕하겠죠..
근데 그 시초는..
불법을 자행한 시초는 한국인이었다는 거거든요..
인도네시아도 별반 달라 보이진 않습니다..
호객꾼들이 한국 비행기에만 나타납니다..
무슨 뜻일까요..?
호구 잡았다는 뜻이겠죠..
불법을 자행하는 대신..돈을 주는 민족이 한국인이라는 걸
터득한 거죠..인도네시아 인들이..
도시어부 알라스카 편..
아주 재미있습니다..
전 한 10번도 넘게 본거 같애요..
어제 새벽에도 일어나 알래스카 편을 보고 있는데..
엘로아이라는 고기를 잡으러 나갔습니다..
이 엘로아이라는 고기는 개체수가 많지 않아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1인이 1마리만 잡으면 더 이상 낚시를 할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출연자들이 잡았지만
이 경규씨는 엘로아이를 잡지 못했고..
그 대신 좀 이상하게 생긴 고기를 한마리 잡았는데요..
엘로아이를 못잡았으니 다시 낚시대를 내리려하자
배에 있던 미국인 사무장이 낚시대를 뺏더군요..
알고보니..
이경규씨가 잡은 고기도 희귀어종이라 한마리 밖에 잡지 못한다고..
그래서 오늘 낚시는 더 이상 할수 없다고 말하더라구요..
이경규씨와 제작진은 미국인들의 말을 수긍하고 낚시를 접었습니다..
여기서..
뭔가가 생각이 나더군요..
배를 타고 4시간을 나갔어요..엘로아이 잡으러..
근데 이경규씨는 못잡았거든요..
4시간을 배를 타고 갔으니 완전 망망대해일텐데..
한국에서 알래스카 까지 가서..거기서 또 배를 4시간이나 타고 갔는데
법적 문제때문에 낚시를 못하게 됬단 말이예요..
저 곳이 미국이 아니고
코스타리카나 인도네시아 였다면 과연..
취재진과 이경규씨는 그렇게 쉽게 수긍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스치더군요..
돈 더 줄테니..잡게 해달라고 그러지 않았을까요..?
비싼 제작비 들여 그곳까지 갔는데
팁 몇푼 더 준다고 그리 문제 될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불법을 자행하며 그게 마치 능력인듯 착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근데..우낀건..
먼저 불법을 자행해 놓고..한국인은 그런 사람이란 인식을 심어줘 놓고는..
오히려 인도네시아인..캄보디아인을 욕한다는 겁니다..
썩었데나..어쨌데나..
현지인들한테 호구취급이나 당하는 주제에..
디게 우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