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 주둔한 해군 부대의 먹는 물이 수질 검사 결과 붕소 기준치를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군은 기본 필터 교체 후 재검사를 의뢰했으나, 붕소 농도가 기준치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장병들은 시중 생수를 음용하고 있으며, 해군은 멤브레인과 활성탄을 교체하고 추가적인 수질 검사를 계획 중입니다. 백령도 부대는 민간 상수도관이 연결되지 않아 해수 담수화 시설을 이용하지만 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군은 향후 역삼투압 정수기 설치 및 도서 지역 급수시설 개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민간 상수도관 연결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