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리그 최하위였던 키움 히어로즈의 타선이 후반기에 완전히 변화했습니다. 주자가 있을 때 집중력이 뛰어나 경기당 평균 득점 7.2점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8승 1무 5패, 승률 0.615로 같은 기간 리그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 투수를 내보내고 NC 다이노스 출신 거포 맷 데이비슨을 영입한 것이 큰 변화의 원동력으로 작용했으며, 데이비슨은 후반기 타율 0.387, 2홈런, 14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전반기까지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던 유격수 권혁빈도 후반기 타율 0.350으로 부활했습니다. 어깨 부상에서 복귀 예정인 케스턴 히우라까지 합류하면 키움의 타선 파괴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