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안입니다.
오랜만에 신규앱을 만들었는데 (... 거의 10개월 넘게 만들었네요-_-)
심사를 드디어 제출했는데 5일째 소식이 없네요.
요즘 바이브코딩 때문에 심사 오래걸린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5일째 심사 대기 중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이번주초에는 출시하고 신나게 자랑해야지 싶었는데
...
혹시나 하고 부적처럼 글을 써봅니다.
저도 개발하는데 ai 를 사용하긴 하고,
지난달 codex 5.6 나온 이후에는 내 경력이 ... 이게 의미 있나 싶을 정도의 충격을 받았는데요.
지금은 버그 같은것도 그냥 크래시 리포트 올리거나, 상황 설명하고 찾아보라고 하거나
이런식으로 찾고 있는 제 자신을 보니... 정말 개발자는 곧 끝이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좋은 구조로 앱을 (서비스를) 만드는건 또 다른 이야기지만요.
지금은 나는 개발자다 라는 마인드보다 상세 기획자다 라는 마음으로 일합니다.
(물론 예전에도 개발자의 역할은 상세 기획자를 겸하고 있긴 했죠.
예를 들면 어떤 서비스에서 날짜 제한은 어떻게 할까요라던가, 아이템 선택 갯수 제한은 어떻게 할까요 같은
기획자들이 놓친 것들을 찾아서 기획을 보강하는 역할...)
암튼 이 시대를 사는 개발자분들 화이팅입니다.
앱 얼른 심사 통과 되면 좋겠습니다. ㅠㅠ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