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타인의 고통 소비하지 않으려 고민, 영화로 치유하고 싶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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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타인의 고통 소비하지 않으려 고민, 영화로 치유하고 싶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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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능한 사랑'은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작품은 대기업 정리해고로 삶이 뒤흔든 부부와 그들을 다큐멘터리로 기록하려는 감독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고통을 영화에 어떻게 담아낼지 고민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감독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 고통을 소비하기보다는 함께 나누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습니다. 또한, 극장 관람이 어려워지는 시대에 관객과 더 깊이 만나고 소통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이번 상을 그러한 노력을 장려하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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