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찰서에 3개월 이상 장기사건이 4만6천793건으로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서울 경찰서가 전체 장기사건의 35.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에 기업·금융·정치권 등 수사 난도가 높은 사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 개정 형소법 시행으로 경찰의 보완수사 업무 증가가 예상되며, 수사 인력 부족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하반기 인사에서 약 2천명의 수사관을 추가 배치하고, 수사부서 근무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수사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