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노조는 정부의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계획에 반대하며 11일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약 2천명이 참여한 이번 집회에서는 지방 이전이 금융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과거 부산 이전 시 발생했던 인력 이탈과 내부 갈등 문제를 언급하며 이전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국책은행 본점 이전보다 지방 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노조는 12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달 초 파업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