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일본 사도광산에 대한 전시 내용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위원회는 일본 측에 '전체 역사'를 포괄적으로 다루도록 권고했으며, 이를 위해 당사국들과 협의하라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결정문에서 강제노동이나 강제동원이라는 문구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국 정부는 '전체 역사'에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 역사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일본은 2027년까지 이행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2028년 세계유산위에서 검토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