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그릇크기는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180.252.***.***
161


오늘은 그릇에 대해 이야기를 한번 해 볼까 합니다..


밥그릇 이야기는 아니구요..

사람의 뭐랄까..됨됨이..? 뭐 그런거 이야기할때

그릇이 크다 작다..그런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릇이 큰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요..?


사람이란게 지구상에 살아가는 수많은 동물중에 하난데

그 그릇이 커봐야 얼마나 크겠습니까..


제 생각엔 그릇의 크기는 사람마다 별반 차이는 없는거 같애요..



불교의 가르침을 보면..

뭔가를 자꾸 비우라고 하잖아요..

전 그런쪽으로는 공부를 안해봐서 뭘 비우라는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여튼 자꾸만 비우래요..

그래야 행복해지고 열반에 들어간다고 그러는거 같던데..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릇은

사람에 따라 그 크기의 차이야 물론 있겠지만

대동소이하지 않을까..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누군가는 그 그릇을 계속 비우고..

또 누군가는 그 그릇을 계속 채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릇의 크기가 큰 차이가 없다면

무언가를 계속 채운 사람의 그릇은 더 이상 담을 곳이 별로 없게 되겠지요..

반면에 계속 비워낸 사람은 다른 무언가를 채울 공간이 넉넉할테고..



사람이란게

누군가에게 돈이나 권력..아니면 사소한 게임이라도

이기고 싶어하고 이기려 하는 사람은

본인도 모르게 집착이란걸 하게 되요..


뭔가를 갖고 싶어하고..

다른이들보다 조금더 갖고 싶어하는 마음 또한 집착이란 걸로 이어지게 될겁니다..


근데..


그런 집착들이 어디로 가느냐 하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그릇속으로 들어가는 거거든요..



이기고 싶어하고..많이 가지고 싶어하고..

그런 집착들이 사람의 그릇을 작게 만드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뭐..부모님 욕하는 거 아니고..세상 무너지는 거 아니면

대~충 져 주는게 편한거 같애요..



인터넷에 글을 쓰다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이들 보게 됩니다..

사소한 말실수 하나에도 용서가 안되고 싸우려 드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주 큰 인격적 모독에도 시나브로 넘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똑같은 그릇에 무엇이 담겨져 잇느냐에 따라

사람이 사람대우를 받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거 같애요..



전 개인적으로 저 자신을 판단할때..

그릇은 중간 정도 되지 않을까..생각을 하는데

이유는..

일단 성격이 포기가 빠른 편이라 집착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구요..


사실 이정도 외모에 그릇까지 크면

세상 너무 불공평 하잖아요..


  • (118.99.***.***)

    아... 일치월장님과 달리... 저는 대~충 져 주는게... 잘 안되요.
    마음을 비워야 하는데... 그냥 지는게 이기는거다... 라고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겉으로는 그런 척 해도... 사실은 그게 아니니...
    그릇에 무엇을 담을지... 크기가 아닌 내용물... 먼저... 이미 담겨져 있는게 무엇인지 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좋은 글 읽고 시작합니다. 행복한 하루의 시작 되세요. ^^

    @LimJakarta님에게 대댓글 쓰기

  • (118.99.***.***)

    매번 글을 읽다보니.. 외모가 궁금해집니다....😂

    @귤탱스님에게 대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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