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Kompas – 2025년 1월 15일 수요일, 자카르타 서부 타만사리의 플라자 글로독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오후 9시 25분(WIB)경에 일부 건물에서 시작되어 다른 지역으로 번졌습니다. 자카르타 소방청 임시 청장인 사트리아디 구나완은 화재가 플라자 글로독 7층의 디스코텍/가라오케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곳은 7층 디스코텍입니다.”라고 사트리아디 청장이 확인했습니다. 화재 발생 전, 몇몇 목격자는 가스통이 새는 소리를 들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폭발음이 들렸고, 불길은 처음에는 빨간색에서 시작해 점차 파란색으로 변했습니다. 이 상황을 본 소방대원들은 즉시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에서 멀리 떨어질 것을 요청했습니다. 사람들이 갇혀 있나요? 사트리아디 청장은 화재가 발생한 동안 건물에 갇힌 사람들이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갇힌 사람들이 있었다고)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대원이 올라가서 확인하고 있습니다.”라고 사트리아디는 말했습니다. 화재 사고 당시 최소 9명이 건물에 갇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7층과 8층에 있던 디스코텍과 노래방 직원들이었습니다. 갇힌 사람들은 손을 흔들거나 휴대폰 플래시를 켜거나 천을 흔들어 창문을 통해 사람들의 주의를 끌었습니다. 아래에 있던 주민들은 그들에게 "점프하지 마라!"고 외쳤습니다.
어떻게 구조가 이루어졌나요?
소방차는 22시 20분(WIB)경에 현장에 도착했고, 20대의 소방차와 100명의 대원이 투입되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수화물 사다리를 내려 갇힌 사람들을 구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구조 작업은 두 명씩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2시 27분(WIB)까지 9명이 모두 무사히 구조되어 화상이나 호흡곤란 없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들 중 8명은 남성, 1명은 여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왜 화재는 새벽까지 꺼지지 않았나요?
구조 작업이 끝난 후에도 플라자 글로독에서의 불길은 2025년 1월 16일 목요일 02시 33분(WIB)까지 완전히 꺼지지 않았습니다. 즉, 화재가 처음 보고된 이후 5시간 이상 지속된 것입니다. 콤파스.com의 현장 조사에 따르면, 처음에는 큰 불길이 건물 밖으로 나왔지만, 점차 불길은 줄어들었고 이제는 건물의 지붕 부분에서만 불꽃이 보였으며, 다른 층에서는 검은 연기만 나고 불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습니다. 소방대원들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고 불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추가 조사가 진행되어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낼 예정입니다.
“소방차 20대와 100명의 대원이 투입되었습니다.”라고 사트리아디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