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비우면 채우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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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관적인 이야기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전문가들 코멘트들 중에 "채권금리가 상단에 다다랐다" 라는 의견이 다수 나오는 중입니다. 전문가라고 다 맞는 말은 아니지만 그동안 끝도 없이 오르던 10년물, 30년물 장기채 금리를 보면서 전문가들도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라고 의견을 냈었는데

지난주부터 "채권가에서는 슬슬 매수를 하는 세력이 생기고 이제 고점에 다다른것 같다" 라고 의견을 주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채권금리 상승이 한풀 꺽여서 나오는 의견이기도 하고 RSI 차트를 가지고 보는 채권트레이더들도 이제 슬슬 상단 아닌가라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22년, 24년 예시를 들면서 7~10월까지 올랐고 11월엔 결국 떨어졌다 라는 차트를 가져와 분석한 사람도 있고, 유럽발 국채 위기로 미국이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라고 분석한 사람도 있습니다.

국장의 위기는 외국인들의 줄매도로 시작하고, 10년물 기준 4.8%를 넘긴 채권발 상승으로 부터 하락장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그리고 지난주 기술적 차트 분석으로도 이탈할 조짐이 보였다 라고 글로 남기기도 했고

최근 수급의 문제가 가장 크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비우면 채우기 마련입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외국인 비중이 08년 이후 최저치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외국인들이 올해 많이 비운 한해였습니다. 아무래도 포트폴리오에 한국 비중이 커지다보니 그렇게 열심히 비웠을거라고 생각이 들고, 그렇다면 계속 한국 비중이 늘어난채로 비울텐데 지금이라도 도망가야하지 않냐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TSMC는 줄곧 외국인 비중이 늘어갔습니다.

TSMC의 주주환원책으로 결국 신뢰를 얻어내는데 성공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아마도 4분기 추가 주주환원책이 나올거라고 예측하기도 하고 만약 나오지 않더라도 내년 1분기 새로운 주주환원책이 나올거라고 기대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결국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반도체 두 기업의 시작점일것 같습니다.

오늘의 반도체 하락은 CXMT발 기술격차 줄이기 위한 움직임때문이다 라는 얘기도 있지만, CXMT발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반도체 기술은 예전에도 나왔던 이야기라서 사실은 하락의 재료로 쓰인 것 같고, 현재로서는 조정의 시기가 왔다라고 보여집니다.

차세대 4F² 기술발 호재에도 CXMT도 장중 -5%나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오른 반도체 가격 덕에 소매 수요가 줄고 애플의 감산설까지 나오는 마당에 결국 월가에서 원하는 것은 "이런 상황에서도 반도체 니네가 계속 오를 수 있어?" 라고 증명을 요구하는 장입니다.

결국 10월말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실적을 봐야하고 그들의 실적이 여전히 견고하고 현금유동성이 좋다면 마이크론이 먼저 전고점을 돌파하고 그 다음 국내 삼전 하이닉스가 뒤따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간선거 직전 부터 시작하는 상승흐름이 기다리고 있고 할로윈 이펙트와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우상향으로 새로운 판이 그려지는 중입니다.

아마도 제가 오늘 이 글을 쓰고 싶어서 그렇게 절망적인 하락을 분석하면서 유난을 떨었던거 같습니다.

부디 100년 전통에 맞게 할로윈 축제가 국장에도 함께 벌어지길 정말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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