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113명에 불과하며, 그중 80%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 지역의 소아청소년과 진료 공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는 낮은 보상, 높은 업무 강도, 의료사고 관련 법적 부담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2017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이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락했습니다. 최근 의정갈등으로 인해 전공의 수급은 더욱 악화되었고, 2025년 수련병원 모집 결과 전국 61개 병원 중 85%가 신입 전공의를 한 명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문제를 국가적 재난 수준으로 보고,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련 비용 지원 및 고용 유지를 위한 정책 마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