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유엔 방문 당시 에스컬레이터 고장과 자막기 문제로 논란이 된 일을 앞두고 유엔은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에스컬레이터를 두 차례 점검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자막기 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본부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정지하는 사건을 '사보타주'라며 비난했고, 미국은 진상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유엔은 이에 대해 미 대표단 소속 영상 촬영 담당자가 우연히 비상 정지 안전장치를 건드려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