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 관련 유적 보존 방안이 국가유산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2022년~2024년 발굴 조사 결과 조선시대 이문, 배수로 등 학술 가치가 높은 매장유산들이 확인되었지만, 구체적인 보존 방안이 제출되지 않아 '보류' 판단을 받았습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주요 매장유산 위치를 변경하고 지하에 문화유산광장을 조성하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국가유산위원회 심의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SH가 허가 없이 시추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고발되기도 했고, 서울시에 사업 인가 취소 명령을 요청하는 등 갈등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종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건물 높이 등 여러 논점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