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자로 블룸버그가 또 한 번 한국장에 변을 던졌습니다.
'South Korea Is Becoming Uninvestable, Too'
제목은 기분이 나쁘지만 내용은 틀린 부분이 없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한국장의 변동성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외국계의 투자는 기대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손실로 보입니다.
이건 개별 기업이 아무리 실적을 잘 내더라도 그들의 시선을 바꾸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라 제발 정부가 더 늦기 전에 반성과 함께 제대로 된 대응책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바람으로 9월 말 정도에 3Q 실적들 나오고, 국장에 실망한 개미들도 조금씩 마음이 풀리면 좋아지지 않을까하는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만,
결국 주가를 안정적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개미의 투심 + 외인의 투자가 어울려야 하는 것이라 올해 안은 커녕 내년에도 8000, 9000을 다시 바라볼 수 있을지 회의적입니다.
과거 히스토리를 볼 때 바닥을 찍고 다시 전고점까지 가는 데까지 약 3~5년이 걸렸던 걸 감안하면 이번에도 역시 3년은 숨죽이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아니면 장기간의 불황장에서 오랫동안 저가 매집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에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