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폭염으로 시금치, 오이, 애호박 등 일부 밭작물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고온에 취약한 엽채류는 생육 부진과 상품성 저하로 출하량이 감소하며 시금치는 전월 대비 152% 가격이 오르는 등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주요 채소류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평년보다 낮은 가격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한편, 폭염으로 인한 가축 및 양식 어류 폐사도 발생하며 '히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닭고기 공급 확대 및 수매 비축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취약 양식어류 조기 출하를 지원하며 수산물 할인전을 개최하는 등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일 가격 또한 폭염 영향으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