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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동생 조현문 전 부사장을 강요미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조현문 전 부사장은 2013년 퇴사 후 자신이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 배포와 배우자 음해 사과를 요구하며 조현준 회장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현준 회장은 법정에서 조현문 전 부사장의 행위가 명백한 협박이라고 주장하며 처벌을 원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인 고(故) 조석래 전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 고소·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문 전 부사장 측은 비리 경고일 뿐 협박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재판부는 28일에 조현준 회장을 다시 증인으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