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한 날이 좋던날에 운이 좋아 윈스페이스 SLC5 프레임 장기 시승기회가 생겨서 약 2주정도 다양한 라이딩을 해보고 시승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피프티세컨드 대표님께서 남는 프레임을 대여해주셨습니다
그 외 어떠한 금전의 이득이나 거래가 없었음을 밝힙니다
시승기에 앞서 제 프로파일의 간단소개를 해드리자면
키 192
몸무게 94-96
ftp 약 370 정도를 설정하고 라이딩에 임하고 있습니다.
주에 약 300-400 정도의 마일리지로 운동을 수행하는것 같구요
주당 1-2회정도 제 기준 강도있는 라이딩을 진행하는것 같습니다
로드바이크 입문한지는 약 8년정도 되었습니다
림브시절 마돈 5.2를 시작으로 꽤나 많은 자전거를 내돈내산으로 타보곤 했습니다
트렉 마돈 6세대
캐논데일 슈퍼식스 에보 하이모드 3세대
써벨도 S5 21년식
메리다 스컬트라 팀E
캐니언 에어로드 CFR
피나렐로 도그마F
캐논데일 슈퍼식스 에보 랩71 4세대
써벨로 S5 26년식
퀵프로 ER ONE
윈스페이스 SLC5
현재까지 마일리지가 이렇게 되었네요
자전거 세팅은 이렇습니다
(바테잎도 감고 무게쟀습니다)
프레임 - 윈스페이스 SLC5 XL size (타사 58)
레버셋 - 스램 포스 E1 (캘리퍼 포함)
앞드 - 스램 포스 E1
뒷드 - 스램 레드 E1
로터 - 시마노 듀라 로터 (160/140)
크랭크암 - 스램 레드 E1 170mm
체인링 - 스램 레드 E1 50-37 (파미포함)
스프라켓 - 스램 레드 E1 10-33
체인 - 스램 포스 E1
안장 - 시마노 스텔스 프로 슈퍼라이트 신형
페달 - 시마노 듀라에이스 롱액슬
휠 - 휠랩 올체 (림높이 50mm)
타이어 - 피렐리 피제로 RS 클린쳐
핸들바 - 윈스페이스 하이퍼 (145 / 40)
바테잎 - 규이 롤 럭스랩 바테잎
위 내용대로의 구성으로 ‘6.95kg’이 나왔습니다
사이즈 대비 상당히 가벼운 무게가 나와서 무게에 대한 만족감이 들었습니다
며칠전 6월 27일 토요일에 140km / 900m 정도의 라이딩을 어느정도 강도있게 수행을 했었는데요
라이딩에서의 인사이트가 가장 두드러져서 이걸 기준으로 시승기를 풀어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컨디션이 꽤 괜찮았는지
강화도 고려산 리버스 세그먼트 피알을 찍었습니다
W/kg 환산하면
432 / 95 = 4.547 w/kg 의 파워로 수행을 했습니다
무게가 있다보니 몸이 가벼운 분들대비 점대가 좋은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파워로 밀어보려고 애쓰고 있는 요즘입니다
(파워미터 스램 E1 파워미터 순정 체인링)
고려산 이후 외포리로 향하는 짧은 고개에서도
앞선 가벼운 형님들을 잇따라 힘을 내보지만
피알페이스에도 불구하고
업힐을 완벽하게 따라넘지는 못하는 실정입니다
496 / 95 = 5.221 w/kg
이전에 맛보았던 올라운드 자전거들은 업힐에서 댄싱파워를 내면 체중과 파워가 있다보니
뒷삼각 싯스테이 부분이 말랑하다던가, 날친다라고 하는 느낌를 체감상 받았었습니다만
현프레임인 SLC5는 그런 느낌이 가장 덜한 올라운드 프레임같습니다
반면 제 주변 가벼우신 라이더분들께는
단단하다거나 조금 딱딱하다거나의 피드백을 들어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바람이 나쁘지 않았던 탓인지 평속이 꽤 나쁘지않게 나왔습니다
같이 라이딩간 형님들과 로테를 돌아봐도 올라운드대비 항속이 막 버거울정도의 인사이트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바로 이전에 맛보았던 써벨로 S5와 퀵프로 ER ONE에 비하면 에어로한 체감이 비교되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이걸로 평지를 어떻게 타!와 같은 체감은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에어로에는 라이더의 포지션도 상당부분 영향을 준다곤 하지만 요새 피팅 트랜드인지 프레임 지오메트리의 트랜드인지
피팅과 지오메트리 모두 에어로한 포지션이 나오긴 하는것 같습니다
전천후적으로 타면서 다루기 좋은것 같습니다
업힐에서 낭창거리지도 않고
평지에서 휘청이거나 항속이 전혀 안되지도 않구요
물론 프레임과 휠의 궁합도 중요한것 같습니다만
휠랩의 올체 휠이 체감이 좋은편입니다
내부 25mm / 외부 32.6mm의 프로파일로 요즘 광폭림의 트랜드를 따라가는 전형적인 휠입니다
체중이 있어 두꺼운 타이어폭과 광폭림의 트랜드에 있어서 내심 최대 수혜자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얇은 타이어대비 승차감이 좋아졌으며 에어로도 동일림폭대비 상승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휠도 자전거만큼 갈아치우다보니
휠에 대한 체감도 꽤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편인데 휠랩휠이 확실히 동일 스펙대비 측풍을 덜타는것 같습니다
림의 형상에서 오는 효과일것 같습니다만
저는 공학자가 아니다보니 자세한 설명은 못해드립니다만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잠수교를 건널때 측풍을 걸러내는 체감을 많이 느끼곤 하는데
휠랩휠은 극악무도한 강풍이 아니곤 옆에서 때리는 바람으로 인해 핸들이 밀리는 일이 현저히 줄긴했습니다
따라서 프레임과 휠의 공력성능이 잘 맞아떨어진 결과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마무리로 프레임을 기변하고 가장 강도있는 라이딩을 진행했는데요 당장 결과는 이렇습니다
바람과 멤버들이 상당부분 좋았던게 PR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약 420km정도를 타며 어느 한부분이 아쉬울정도로 모난 프레임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불만없이 잘운동을 할 수 있었던것 같구요
무엇보다 가성비있는 가격이 상당부분 구매요인으로 작용할것도 같습니다
메이져 브랜드 대비 접근이 쉬운 가격대
가벼운 무게, 단단한 강성 등이 상급자전거 혹은 운동을 좋아하실만한 분들에게 나쁘지 않은 선택지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타보니 최근에 공개된 윈스페이스의 에어로모델도 어떨까 상당부분 궁금해지는 SLC5의 시승기였습니다
미천한 저의 시승기가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들은 남겨주시면 좀더 롱텀으로 시승해보며 다음 기회에 또다시 글을 올려보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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