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대 자전거 갖고 있어서 취향에 따라 타고잇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자전거를 팔았더니 자전거를 탈 맘이 안생겨요
지난 주말에도 날씨 좋았는데 그냥 집에만 있었습니다.
다른 자전거 3대나 더 있는데도 아예 바깥도 거의 안나갔네요
주말에 자전거 거래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마음이 휑하고 허탈하네요
다시 연락해서 돈 돌려드릴테니 거래 물르자고 할까...하는 생각이 수십번 들더라고요
며칠 후 최고급 자전거를 다시 조립할 계획이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설레거나 기대되는거보단
덤덤하고 그렇습니다.
첫사랑을 떠나보낸 그런 먹먹함이 제법 오래 갈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