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중국·이란·러시아와의 합동 군사훈련… 미국과의 긴장된 관계에 새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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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중국·이란·러시아와의 합동 군사훈련… 미국과의 긴장된 관계에 새 시험대

South Africa's strained ties with US face new test - war games with China, Iran and Russia

- 2026.1.10 (BBC)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주최하고 중국·이란·러시아 군함이 참여하는 합동 해상훈련이 미국과의 이미 악화된 관계를 더욱 긴장시킬 가능성이 있다. 남아공은 특히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을 의식해 이란이 적극적인 참가국이 아닌 ‘옵서버(참관국)’로 남도록 설득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최근 이들 3개국 군함이 케이프반도의 사이먼스타운 해군기지에 입항했으며, 훈련은 중국이 주도하고 일주일간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브릭스(BRICS) 동맹국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으로 구성된 신흥국 협력체다. 최근 이집트,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이란, 아랍에미리트(UAE)가 새로 합류해 ‘브릭스 플러스(BRICS+)’로 확대되었으며, 이 협의체의 목표는 서방 선진국들의 정치·경제적 영향력에 도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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