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72개 종목 중 절반 이상이 최근 10년 수익률 마이너스
반도체 관련 업종, 10년간 수천퍼센트 수익…금융도 약진
주식시장에서 '버티면' 승리한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코스피 지수가 1900포인트에서 5000포인트까지 급등하는 사이 하락한 종목도 400개가 넘는다.
주로 화장품, 항공주 등 내수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주가가 낮은 성과를 기록했다. 차화정(자동차·화장품·정유)이 저물고 조방원(조선·방산·원전)과 반도체가 약진하는 흐름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종가를 기준으로 2016년 1월 25일 종가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408개다. 10년 전과 비교 주가가 있는 772개 종목 중에 절반 이상이 하락한 셈이다. 10년 투자를 해도 돈을 벌 확률은 50%가 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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