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무주 그란폰도랑은 연이 안 맞아서 매번 미뤄지다가, 이번에 처음 나가봤습니다.
전반적으로 보급이 준수하고 도로 상태 및 통제도 쾌적해서 좋았는데,
무엇보다 운영진분들과 곳곳에 배치된 요원님들의 응원이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보급소에 들러도 선수들을 진심으로 챙겨주시는 모습이 참...
특히 3 보급소에서의 그 텐션은 잊을 수가 없네요. ㅎㅎㅎ
달리는 내내 거의 한 분도 빠짐없이 요원분들에게 응원을 받으며 달리며 그란폰도 16위로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일정이 너무 빠듯해서 자전거를 탈 시간도 없고 '사는 게 뭔지' 우울감이 조금 생기던 차에 너무 행복했던 그란폰도였습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