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순다해협에 위치한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이 4일 밤 분화하면서 최대 1만5천m 높이의 화산재가 상공으로 치솟았습니다. 이로 인해 자카르타 외곽의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을 포함한 주요 공항 6곳에서 항공편 운항이 일시 중단되었고,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는 209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어 2만2천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화산재로 인해 대기질이 좋지 않을 수 있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비가 오면 화산재가 빠르게 제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은 과거 1883년에 거대한 폭발로 사라졌던 크라카타우 화산이 다시 솟아올라 형성된 화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