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장 반도체를 보면 미장대비 뭔가 지지부진한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 증시의 향방을 가르는 외국인들 관점에서 보면 우리나라 반도체가 미국 반도체 (마이크론) 대비 굉장히 애매한 구석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최근 떨어지는 환율 즉 원화강세로 인한 달러로 치환하면 보이는 전고차이입니다.
일단 환율은 우리나라 반도체 전고점 대비 -15%정도 떨어진 상태입니다.
현 26년도 기준 매출기준 & 원화는 1361원 기준으로 계산한 표입니다.
종목 | 고점 | 현재 | 원화기준 | 달러기준 | 26년 기준 PBR | 27년기준 PBR |
|---|
하이닉스 | 2,919,000원 | 1,613,000원 | -44.74% | -37.82%( 환차익 +6.92%) | 17.19 -> 9.39 | 예측 1.71 |
삼성전자 | 362,500원 | 250,500원 | -30.90% | -22.19% (환차익 +8.71%) | 5.61 -> 3.91 | 예측 1.44 |
마이크론 | $1,213.56 | $956.08 | -30.17% | -21.22% (환차손 -8.96%) | 18.89 -> 10.72 | 예측 3.72 |
위 표에서 주의하실점은 27년도 예상 매출 기준 PBR은 3~4분기 가이던스에 따라 재조정될 수 있는 점입니다. ( 저는 27년도 예측 가이던스가 나오면 PBR이 꽤 낮아질거라고 예상중입니다... )
달러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굉장히 차이가 좁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감안해보면 지금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 반도체를 매수하는게 마이크론대비 조금 버거운 상태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매수의 핵심은 결국 마이크론이 얼마나 올라서 한국 반도체가 키를 맞추느냐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그럼 하이닉스는 더 많이 전고차가 있는데 왜 달러기준으로 손실율이 높냐라고 생각해보면 삼성전자 PBR로 키맞추기를 해보면 PBR이 삼성전자기준으로 키를 맞춰보면 고점은 236만원이 되고 그에 따른 달러 낙폭은 약 -24% 정도가 됩니다. 그동안 하이닉스가 과도하게 오른걸 감안하면 PBR로 삼성전자와 키를 맞추면 얼추 비슷한 수치가 나옵니다.
지금 미장에서는 반도체에 대한 에너지 응축이 꽤 많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예를들면 DELL, HPE서버회사들 매출이나 가이던스를 보면 꽤 긍정적입니다. 서버를 많이 판다 = 램을 많이 산다라는 의미이고 요즘은 대부분 고사양 AI 칩이 들어간 서버를 사다보니 그에 따른 엔비디아가 힘을 받고 어제 3%나 올렸습니다.
지금 국장에서 순환매가 도는 이유중 하나는 기관 금투에서 대형주를 매도하고 2차전지나 화장품 섹터를 적극 매수중이고, 외국인들은 현재 반도체가 미장대비 무겁게 느껴지기 때문에 매수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반도체의 향방은 앞으로 3분기 실적 발표로 마이크론이 얼마나 주가 탄력을 받아서 상승하는지에 따라 갈릴 예정입니다. 추가로 4분기 실적이 예측이 가능한 엔비디아나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실적에도 꽤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답답해하실 수 있겠지만 서버쪽 판매량을 보면 꽤 전망이 긍정적입니다.
이란 전쟁과 원유가격, 그리고 국채금리로 인해 시장이 출렁이고 있지만 출렁임속에서도 현재는 앞으로 가기위한 단계가 진행중입니다. 시장을 넓게 보시면서 현재 장에 불안해하지 마시고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