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가변조리개' 카메라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갤럭시S27 시리즈는 가변조리개 카메라가 탑재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삼성전기, 엠씨넥스 등 복수 카메라 모듈 협력사와 가변조리개 개발을 해왔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메인 카메라에 적용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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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18년과 2019년 출시한 '갤럭시S9'과 '갤럭시S10'에 가변조리개 카메라를 탑재한 바 있다. 다만 2020년부터는 가변조리개를 적용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보정을 통해 기능을 대체했다.
삼성전자가 가변조리개 카메라 도입을 검토한 것은 올해 처음으로 가변조리개를 탑재하는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와 경쟁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대 경쟁 업체인 애플이 선제적으로 움직이자 삼성전자도 이에 대응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새로운 부품을 탑재해야 하다보니 제조원가가 비싸지고 카메라가 두꺼워지는 문제가 있었다. 또 스마트폰 카메라 수준에서는 가변조리개의 기능적인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해 재탑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 원문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456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