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서부 산악지대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하여 칼리 등 서부 도시에 건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수도 보고타에서 서쪽으로 약 230km 떨어진 초코주 산호세델팔마르 인근이며, 진원 깊이는 107km로 추정됩니다. 지진으로 인해 수도 보고타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고, 인접국인 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 접경 지역까지 진동이 감지되었습니다. 초코주 주지사는 건물 피해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하며 피해 상황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연쇄 강진 이후 약 한 달 만에 일어난 것으로, 최근 남미 지역에서 지진 활동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