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6 Astra 2일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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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AGI가 가능한게 나오는 건가!!! 엄청 기대감에 부풀어서 그날 codex 업데이트를 하고 astra 모델이 딿 뜨는순간 "캬~"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뭔가 슈퍼 자비스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엄청 기대에 부푼상태로 기획과 코딩을 함께 진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제 생각과 다르게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A-Z 까지는 해준다..

아무런 계획없이 내가 이것을 해보겠다 라고 주제를 정하면 docs에 md를 주저리주저리 만들어서 기획을 열심히 합니다. 이것저것 뚝딱뚝딱하면서 굉장히 혼자 열심히 뭔가를 하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기존 claude를 사용하시면서 작업의 연결성 즉 어떤 작업을 하고 나서 자고 일어나서 특정 작업에 대한 연결 고리가 약한 경우를 겪었는데, Astra는 그런게 없는 느낌입니다.

A-Z까지 뭔가 풀코스 요리를 해주듯 뭔가를 다 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뭔가를 열심히 하긴 한다...

작업을 나열하고 병렬 에이전트로 5.6-sol 모델로 작업을 시키면 astra는 기다리면서 작업을 끝날때까지 기다리면서 혼자 열심히 리뷰를 하긴합니다. 그런데 작업이 계속 뭔가 hang이 되어 있는데, 혼자 테스트 코드및 환경까지 다 구축하고 playwright로 브라우저 디버깅까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를 열심히 하는데 어떤 논리적 문제가 발생했을때 그걸 하나 수정하려고 하면 거기서 문제가 발생됩니다...

왜 간단한걸 고치는걸 못할까....?

프롬프트의 문제인가... 나의 사용법의 문제인가... 별 자괴감이 다 들정도로 특정 버튼 위치를 가지고 30분을 씨름합니다 버튼위치를 바꾸는것도 이 친구가 테스트 코드를 돌리고 playwright로 스크린샷까지 찍어가면서 위치 교정 완료! 라고 했지만 정작 위치가 그대롭니다...?

30분간 티격태격하다가 claude opus5로 아주 적절한 위치로 5분만에 고쳤습니다.

기존 레거시 방법대로 기획및 개발 계획을 단계적으로 계획하고 하고 있다면 Astra가 오히려 독인 느낌이다.

저는 기획을 먼저 회사 공유 클라우드에 md문서 파일 형태로 task를 만들고 쭉 기획을 하고, 해당 기획 내용을 고치고 수정하면서 최종적으로 md내에서 시뮬레이션된 디자인 파일을 보면서 "아 이정도면 되겠다" 싶으면 바로 구현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개발을 합니다.

단계적으로 똑같이 astra에게 기획을 시키면 시키지 않은 보완계획에 이상한 구현 시나리오까지 잡동사니까지 다 집어다가 task로 만듭니다. 기능 구현양이 많아지다보니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이 듭니다. 프롬프트로 제한을 걸었더니 그제서야 좀 괜찮아졌지만, md 파일 문법검사까지 python으로 돌려가며 꼼꼼하게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엉뚱한 작업이 토큰만 왕창쓴다...

보통 기획으로 만들어진 task가 약 10개 정도면 opus5 기준으로 2시간이면 작업이 완료됩니다. 그런데 astra는 3개 task가 4시간이 되도록 끝이 안납니다..

저 3개의 task를 구현하는데 무려 4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저 가운데 주간 토큰을 무려 38%를 소모했습니다. ( 제가 extra high로 써서 더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

그냥 기획만 시켜야겠다...

제한된 프롬프트로 기획을 시키면 정말 잘합니다. 제가 생각을 못한 부분도 아주 잘 찾아서 기획을 잘해줍니다. 물론 디자인 가이드는 좀 어리벙벙해서 claude나 회사 로컬로 설치된 qwen flash next로 시키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하네스로 굉장히 다른 AI 모델들에게 일감을 잘 넘기고 피드백도 잘 받습니다.

계획도 잘세우고 마이그레이션 가이드 및 생길 수 있는 보안 취약점까지 찾아주는 엄청난 슈퍼 기획자입니다.

개발에 대한 방법을 잘 모르고 난 내가 그낭 만들고 싶다 할때 매우 적합해 보인다

정말 A-Z까지 모두 다해주는 친구다보니 이런 개발방법이 자리를 잡으면 지금 제가 하는 개발 방법이 굉장히 오래된 구닥다리 방법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단순 주제를 쥐어주고 A-Z까지 다 할 수 있는 현 모델의 최고봉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발을 몰라도 되고 기획은 함께 하면되는거고 디자인은 skill로 ux/ui를 알아서 잡아주고 최고의 모델임은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이제 슬슬 개발자라는 제 직업이 없어지는 단계에 접어드는 느낌입니다 ㅠㅠ

dokploy 오픈소스나 혹은 상용 vercel같은 API로 자동 배포가 가능한 시대에 서버 엔지니어들도 갈 곳이 없지만 지금 당장은 서버 엔지니어링으로만 당분간은 밥벌이를 해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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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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