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 마지노선도 무너졌다…'최악 가뭄' 강릉 재난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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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져 역대 최악의 가뭄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정부는 강릉을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하고, 전국 소방차 71대를 동원하여 홍제정수장에 긴급 급수하는 등 총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강릉시는 2일 이후부터 현재 50% 수준에서 75%로 제한급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회와 숙박업소 등도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난사태 선포는 산불이나 기름 유출과 같은 사회재난이 아닌 가뭄으로 선포된 첫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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