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15개월 만에 사퇴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한미 통상협상 대응, 반도체 산업 육성 등 주요 경제정책을 주도했지만, 레버리지 ETF 도입 논란과 부동산 정책 관련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초고가 주택 및 비거주 주택 종합부동산세 인상안은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이로 인해 당정이 세제 개편안 수정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김 실장의 사퇴로 후임자 인선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등 경제 관료군 외에도 이호승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