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피고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물을 이용해 20대 남성 3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는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수사 중에도 범행을 계속했고, 피해자들에게 호감을 표한 후 생명을 빼앗았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하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김씨는 살인 의도를 부인하며 과거 성범죄 피해 경험을 이유로 약물을 건넨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김씨의 진술이 거짓이며 반성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해자측은 김씨의 주장을 '모멸적인 2차 가해'라고 비판하며 사형 선고를 요구했습니다. 1심 선고는 오는 27일 오후에 내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