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을 '민감 국가' 리스트에 추가하면서 여야는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는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탄핵 남발이 정부의 외교력을 약화시켰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내란이 외교 참사를 초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미동맹에 대한 최초의 다운그레이드라고 지적하며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또한 이 사건을 외교 참사로 규정하며, 탄핵 후 정부가 민감 국가 지정 발효 전에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