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기대수명은 길어졌지만 건강수명은 줄어들고 있어 노인들이 평균 13년 동안 질병과 고통에 시달리는 문제가 심각합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간병 부담이 증가하면서 '독박 돌봄'을 해야 하는 노인들이 많아졌고, 이로 인해 빈곤, 우울증, 심지어는 간병 살인까지 발생하는 비극적인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80세 이상 남성 노인의 자살률은 전체 평균의 약 3.7배에 달하며, 여성 노인의 자살률 또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병원이 연계된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