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이후 내수 부진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소비자 심리는 과거 정치적 불안 시기보다 더 크게 위축되었고, 고환율 또한 내수 회복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상반기 조기집행 기조로 내수 회복에 마중물을 붓는다는 방침이지만, 전문가들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나 통화정책 완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임시공휴일 지정 등 소비 활성화 정책 또한 논란 속에 있다. 결국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