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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는 내년 국방비를 약 275조원으로 책정하여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대 규모로 증액했습니다. 이는 에너지 수익 감소와 재정 적자 확대로 인해 재정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정부는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내년에 금속·광산 기업에 새로운 초과이익세를 부과하고, '비우호국' 출신 기업 및 투자자에게 배당세율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러시아의 총 국방 지출은 향후 3년간 약 80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