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에 자주 애용하던 샵의 사장님과 카톡으로 잠시 대화를 했는데...
최근 Trek이 한국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뭐... 조금 과장하면 망하기 직전이라는 소문까지 돌고 있고... 물론 한국에서의 국한된 이야기지만요.
자이언트가 수입 마더사 같은데... 대금도 많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더라구요.
한국도 자전거 시장이 이미 포화를 넘어서서 거품이 빠지고 있고
붐이 불었던 예전과는 달리 알짜배기 인원들만 고가의 자전거를 찾는 상황이다 보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도 듭니다.
Trek 만의 문제가 아니겠죠...
그런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직 수입원들이 정신 차리려면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Trek Korea 사이트 들어가보니... 행사도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가격보면 아직도 발등에 불이 덜 떨어졌구나 싶고...
마돈 씨리즈가 10년전 모델보다 개인적으로는 안이쁜 현실이고...
어쨌든 Trek만의 문제는 아니고 펜데믹 이후에 모든 자전거 제조사 및 수입원이 겪고 있는 현상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