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돌입한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의 가격이 개당 700달러(약 101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0일 외신 및 국내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HBM4 가격을 전작인 HBM3E 대비 약 30% 인상한 개당 700달러 수준으로 주요 고객사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HBM4는 JEDEC 표준(8Gbps)을 약 46% 상회하는 11.7Gbps의 동작 속도를 안정적으로 구현했으며, 이는 전작 HBM3E의 최대 핀 속도인 9.6Gbps 대비 약 1.22배 향상된 수치다. 업계에서는 최대 13Gbps 수준까지 속도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신은 삼성전자가 HBM4를 개당 700달러 수준에 공급할 경우, 해당 제품의 영업이익률이 50~60%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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